경신총동문회 2024년도 정기총회가 지난 3월15일 오전10시부터 온라인 비대면방식으로 오후5시까지 개최됐습니다.
온라인 카카오단체방을 개설, 역대회장단과 임원, 정회원 등을 초대해 열린 정기총회에는 모두 65명의 동문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날 총회는 윤훈갑 동문회장의 진행으로 2023년도 결산안과 2024년도 예산안, 2024년도 총동문회장 및 감사 연임안 등 3개안건이 상정, 투표자 전원일치 찬성으로 가결 처리됐습니다.
이번에 통과된 예산안 중 하반기중에 송년회 대신 체육대회 개최가 계획돼 있으며 8월중에는 모교의 학생, 교사의 미국 아이비리그대학 견학연수과정을 총동문회가 3,00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총동문회 집행부는 전에 추진한 바 있는 동문사업 활성화지원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동문회 수입구조를 개선하고 동문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대신 불요불급한 예산은 절약하는 긴축 재정을 운영할 방침입니다.
윤훈갑 회장은 개회 인사말을 통해 “당초 1월초 예정된 총회가 차기집행부 선임이 해결되지 않아 3월에 까지 연기돼 집행부로서 죄송하다”며 올 한해 충실한 준비를 통해 원활한 인수인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천명했습니다.
